1. 그들의 최후 변명.. 曰..
- 정점식(52·사법연수원 20기) 대검찰청 공안부장
"마음속의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사직서를 제출하고 나니 이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
- 윤갑근(53·19기) 대구고검장
"검사로서의 본분과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지만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훨씬 많이 남는다"
"진정으로 검찰을 위하고, 바람직한 검찰을 만드는 길이기를 바란다"
"잠시도 검찰은 흔들리면 안된다"
- 김진모(51·19기) 서울남부지검장
"나름대로 바른길을 걷고자 노력했지만 부족함이 너무 많았다"
"검찰은 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언덕 같은 존재여야 한다고 믿는다"
"제가 못 이룬 꿈은 여러분들이 이뤄주실 것으로 믿고 검찰을 떠난다"
- 전현준(52·20기) 대구지검장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면서 베풀어주신 사랑과 가르침을 평생 마음속에 새기겠다"
2. 몇가지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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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의 일갈 - 참 나쁜.. 부끄러운 줄 모르는 자들.. 소오름!!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고흐의 꽃게>
'꽃게는 한번 뒤집히면 결코 혼자서는 다시 돌아누울 수 없으며 그래서 게가 뒤집혔다는 건 죽음을 뜻한다'

• 홍준표 전 경남지사
"우병우 수석에 의해 친박 정권의 호위병 노릇을 했던 검찰을 인사를 통해 수술하고 있는 것"
"늦었지만 남은 검사들이라도 이제 자성하고 새 출발하라"
•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누가 보기에도 이분들은 문제가 있는 대상이다, 라고 국민들에 의해서 낙인찍기가 되는 겁니다"
► 칼럼니스트 일갈 : 묻고싶다..그자들도 검사냐?
• 일각의 우려 : 또다른 형태의 줄세우기 초래할 것(?)
► 칼럼니스트 일갈 : 묻고싶다..그자들도 검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