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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블랙리스트와 미투 (김옥란 연극평론집)
김옥란 | 소명출판 | 20211030
0원 19,010원
소개 「블랙아웃, 블랙리스트와 미투」는 연극평론가 김옥란의 네 번째 연극평론집이다. 이 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공연된 한국연극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시기는 블랙리스트 이후, 그리고 미투 운동 이후의 시간들이다. 연극무대보다 더 극적인 시간들이 광장에서 흘러갔다. 촛불집회 현장은 우리 사회의 거대한 블랙아웃, 곧 거대한 암전의 장면전환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2018년 2월 ‘#미투’ 폭로로부터 비롯된 미투운동으로 또 한 번의 블랙아웃의 시간이 찾아왔다. 이 시간들을 통해 우리 사회는 이전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는 거대한 전환의 시간을 겪었다. 2016년과 2018년의 시간은 우리 사회의 거대한 블랙아웃이자 한국연극의 블랙아웃의 시간으로 기억된다. 블랙아웃, 한국연극의 장면전환 블랙아웃(blackout)은 연극무대에서 암전(暗轉)을 뜻한다. 일상생활에서는 정전(停電)이나 전자기기가 갑자기 먹통이 되는 일을 가리킨다. 연극제작과정에서 연습팀이 극장에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확인하는 일이 블랙아웃 테스트, 곧 암전 테스트다. 암전 테스트는 극장의 불을 모두 껐을 때 새어나오는 빛이 없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일이다. 무대의 시간은 암전 상태에서 빛이 흐르면서 흐르기 시작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칠흑 같은 어둠이 먼저 있어야 한다. 공연은 암전과 함께 시작된다. 객석 조명이 꺼지면 관객은 일상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감각을 끄고 공연에 몰입하게 된다. 다른 시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막과 막 사이, 혹은 장과 장 사이에도 암전이 있다. 막과 장이 바뀌면 이전으로 돌이킬 수 없는 다른 시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2016년과 2018년 사이의 한국연극은 그런 의미에서 두 번의 거대한 암전 상태를 겪었다고 할 수 있다. 블랙리스트와 미투는 이 시기 한국연극의 장면전환을 상징하는 말들이다. 실제로 이 시기 이후 관객들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태도로 공연을 보고 있다. 피해자다움의 강요가 아닌 피해자 중심 관점, 공연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에서의 윤리적 관점도 중요하게 공감되고 있다. 그리고 장애인과 성 소수자 연극이 본격적으로 조명되기 시작하였다. 2016년과 2018년까지 짧은 시간 동안 어느 때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전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고, 그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연극들이 무대를 채우고 있다. 세월호에 대한 슬픔의 연대 속에서, 블랙리스트 검열반대의 운동을 통해서, 그리고 미투운동의 뼈아쁜 시간 속에서 한국연극과 관객들은 무대의 안과 밖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단단해지는 시간을 함께 지나고 있다. 이 책은 이 시기에 대한 가장 가까운 객석의 한 자리에서 보고 나누었던 일들을 충실히 기록하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9056505
세월호 이후의 한국연극 (블랙리스트에서 블랙텐트까지)
한국연극평론가협회 | 연극과인간 | 20170630
0원 18,000원
소개 한국현대사에서 블랙리스트 사태는 군부독재 종식 이후, 가장 참혹한 문화예술계 탄압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험난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책 제목에 ‘세월호 이후’라는 표현을 넣은 것은 바로 세월호 참사 이후에 블랙리스트의 실행과 작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권에서 ‘세월호’는 가장 강력한 금기어였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서명했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세월호를 추모하는 공연은 지원에서 배제되었으며, 작품에 세월호를 연상시키는 단어들만 포함되어도 공연이 저지되었다. 2014년 11월 ‘서울연극제’가 대관 심사에서 탈락되며 검열 문제가 수면에 드러나기 시작한 이후, 2017년 3월 광화문 광장에 임시극장인 블랙텐트가 세워지기까지, 무대.거리.광장.토론회 등에서 퍼포먼스와 토론을 벌였던 연극인들의 저항의 기록이자, 한국연극의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기 위한 연극인.시민들의 뜨거운 연대기이다. 현재 한국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연출가, 연극평론가뿐 아니라, 블랙리스트 규명에 앞장섰던 언론사 기자 등 21명의 필자들이 한데 모인 이 책은 촛불광장의 중심에서 시민들과의 연대로 일궈낸 승리의 역사적 현장을 면면히 기록하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7866146
횡설 수설 (씨팔조팔 | 이것이 블랙리스트다)
김광무 | 해드림출판사 | 20170120
0원 0원
소개 김광무 정치에세이 『횡설수설』. 'prologue', '대한민국의 현실과 세계정세', '본문', '외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6341741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과 작동의 기록
김미도 | 연극과인간 | 20211203
0원 14,250원
소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과연 존재했다. 블랙리스트는 쉽게 말해 검열이다.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검열하여 지원을 중단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이 리스트가 이용되었다. 이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진 건 2015년이다. 그해 9월 JTBC를 통해 검열 사실이 알려지고 문화예술계가 발칵 뒤집혔다. 문화예술계에서는 검열을 규탄하는 성명서들이 터져 나왔고, 검열로 의심되는 사건들이 연달아 폭로되었다. 하지만 그러는 가운데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지원금 때문이었다. 2016년에 접어들면서 검열 이슈는 사그라지는 듯했지만 그해 여름 〈2016 권리장전_검열각하〉라는 제하에 21개 극단의 22개 작품이 릴레이로 공연되면서 검열 이슈에 다시 불을 지폈다. 국정감사에서는 예술위 회의록에서 블랙리스트의 단서를 찾아냈고, 10월 12일에 드디어 한 매체가 블랙리스트 명단을 보도했다. 이러한 블랙리스트 사태는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 또 다른 중요한 축이 되었다. 촛불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2017년 1월 10일 광화문 광장에는 기습적으로 블랙텐트 극장이 설치되었다. 저자는 연극인들 중심으로 꾸려진 검열백서위윈회의 위원장을 맡아 〈검열백서〉 준비 1호와 2호를 출간했다. 정권이 바뀌고 2017년 문체부 직속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 위원회가 꾸려졌다. 그러나 조사위는 국회로부터 차년도 예산을 받지 못해 1년도 못 채우고 해산되었다. 그 후, 저자는 백서발간 작업에 매진하여 2019년 2월에 총 10권, 전체 6,622쪽 분량의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백서〉를 출간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저자가 백서 발간 작업을 하고 있던 2018년 문체부는 가해자들에 대해 ‘징계 0명’이라는 어이없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극인들이 다시 거리로 나와 일인시위를 시작했고 무용계, 음악계 등 다른 장르에서도 동참했다. 저자 또한 틈틈이 광화문, 청와대, 국회 앞 등에서 일인시위를 했다. 드디어 문체부 장관이 징계 문제를 재논의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그해 12월에 문체부는 수사 의뢰 3명, 징계 1명이 추가된 최종 징계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수사의뢰자들에 대한 수사는 아직도 개시조차 못하고 있고, 블랙리스트 가해자들은 끊임없이 문화예술계로 복귀하고 있다. 대부분의 가해자들은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 일부는 여전히 승승장구 중이다. 예술위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의 제도개선도 지지부진하다. 무엇보다도 블랙리스트 피해자들은 아직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까지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의 스토리이다. 문제 제기에서부터 투쟁, 그리고 판결과 후속 조치, 무엇보다 변하지 않은 현실. 블랙리스트 사태의 모든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아무쪼록 이 책이 많은 독자들의 손에 들어가 아직 끝나지 않은 블랙리스트 사태의 공감을 이끌고, 나아가 정치를 움직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주길 소망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57867747
독일 미술가와 걷다 (나치 시대 블랙리스트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이현애 | 마로니에북스 | 20170705
0원 13,830원
소개 13개 독일 도시의 31개 미술관을 소개한 바 있는 저자 이현애는 미술사학자로서의 풍부한 지식과 깊고도 애정 어린 인문학적 시선으로 여전히 낯선 독일 미술가들의 삶의 여정과 그들이 살아낸 시대에 관한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준다. 한 예술가의 삶과 그들이 살았던 도시는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을까? 미술가의 삶을 다룬 책들은 대개 시간 순서에 따라 생애를 다루고 잘 알려진 작품 몇 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이 책은 독특하게도 미술가가 살았던 시대적, 공간적 환경에 초점을 맞춘다. 독일 미술가들이 활동했던 도시와 대표작을 소장한 미술관의 관계를 그물망 엮듯 촘촘히 그려, 독자가 직접 찾아가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미술가는 자기가 거주하던 도시의 영향을 받았고, 그의 이름을 딴 미술관 덕분에 도시는 생명력을 얻게 되었다. 또한 각 챕터 중간에 저자가 직접 찍은 도시 사진들이 양면으로 펼쳐져, 독자들에게 눈과 마음이 시원하게 탁 트이는 경험을 선사한다. 책의 말미에는 미술가별로 관련 도시와 가볼 만한 미술관을 연결한 지도를 배치하고 간략한 설명을 덧붙여, 책에 소개된 장소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0534889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 (혐오와 처벌, 정의와 기억의 관점에서 다시 쓴 블랙리스트의 역사)
심용환 | 위즈덤하우스 | 20190315
0원 13,830원
소개 역사학자의 눈으로 다시 바라본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 그 악惡의 역사를 매듭 짓는 유일한 방법에 관한 보고서 2016년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박근혜 정권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실행에 관한 2년여의 진상조사위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사회에서 감시와 검열은 어떠한 결말을 맞는지, 우리의 처벌은 정당했으며 역사는 오늘의 우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를 2차 세계대전의 전범 도조 히데키와 김기춘의 비교로부터 고찰하는 블랙리스트의 현재사.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993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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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랙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31229
0원 35,550원
소개 굿즈 한정판 특전 : 한정판 박스, 음식 PVC카드 5종, 일러스트 엽서 2종, 실리콘 컵받침 코스터, TODO리스트 메모지 1종, A5 미니 L홀더, 띠부띠부씰 5종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던 주인공 이수. 5년 전 갑작스레 부모님을 잃고 폐인이 되어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숨 막히는 일상에 메말라가던 그때, 다용도실에서 차원문이 열렸다. 가본 적 없는 곳, 무엇이 있을지 모르는 곳. 평민으로 시작해 영주까지, 이세계에서 잔잔하게 즐기는 힐링 라이프.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678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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