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모바일모드
TOP
기사제보 기사제보 바로가기 바로가기 이미지샵 사진,영상구매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찾기 비밀번호찾기
홈으로 트리뷴 - 시민 & view 네이버 검색결과
열린 시민연단!
네이버 책 검색결과 (29건)
NAVER OpenAPI
절망이라는 이름의 얼굴 (박용재 미투소설)
박용재 | 청어 | 20180610
0원 11,700원
소개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할 세상!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할 세상, 우리 사회의 여성에 대한 시선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미투(Me Too) 소설 미투운동이 한참인 요즘, 위험한 사회에 던진 작은 돌멩이 같은 소설 『절망이라는 이름의 얼굴』이 출간되었다. 『절망이라는 이름의 얼굴』은 성폭행이라는 씻지 못할 상처를 안고 사는 주인공의 삶을 또다시 짓이기는 주변의 시선을 그대로 담고 있어 충격을 안겨준다. 이 소설은 30대 후반 뚱뚱한 여성이 잘생긴 의대생인 20대 초반 남자에게 성폭행 당했을 때, 여성 주변 사람들의 반응, 경찰의 행태, 언론의 왜곡된 보도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었고, 이로 인해 피해자인 여성이 억울하게 당하는 폭력, 폭언, 성희롱 그리고 인격모독 등을 통해 무너지는 삶을 잔인하지만 진실하게 써내려가 많은 이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소설 『절망이라는 이름의 얼굴』이 상처를 받고도 어둠 속에 숨어 지내는 그녀들의 삶에 작은 창문이 되길 바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8605476
미투가 있다/잇다 (끝나지 않는 변화의 연대)
이미경^장다혜^정대현^김선희^김보화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20210104
0원 22,500원
소개 우리 삶의 다양한 젠더 이슈를 통해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미투운동의 의미를 되짚어보다. 이 책은 대중들이 성폭력과 관련하여 마주하게 되는 문제점이나 과제들을 법에서부터 문화와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하고 있는 연구서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에서 열렸던 미투운동 월례 포럼과 『여성학논집』에서 논의되었던 내용들을 토대로 하고 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의 활동가에서부터 페미니스트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젊은 교수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필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집필함으로써 현장 활동가와 학계 연구진 사이의 협력과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한 사회의 성폭력 문제는 그 사회의 문화 및 제도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성폭력에 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최근의 사회 양상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법, 정책, 문화, 철학, 미디어, 여성운동 등 여러 분야에서의 복합적 연구와 분석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미투운동이 우리 사회의 성과 성폭력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반성폭력운동은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미투운동은 그러한 반성폭력운동의 연장이면서 좀 더 변화하고 발전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미투운동과 이전의 반성폭력운동의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대중적인 지지의 확산이다. 그러나 많은 소송 사례들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대중적인 지지가 반성폭력운동에 어떠한 실질적 성과를 가져올지, 그러한 지지가 법체계의 변화로 제대로 이어질지는 아직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미투운동에 대한 반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은 매우 시의적절한 관찰을 보여주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필자들은 반세기 동안 축적된 여성학 연구 방법으로 성폭력 문제에 접근하고 있으며, 객관성으로 포장된 남성중심적 시각에 도전하기 위해, 그리고 성폭력을 범죄화하는 데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여성들의 경험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인다. 이 책의 절반이 성폭력을 범죄화하는 요건을 둘러싼 법적인 문제들에 집중하고 있다면, 나머지 절반은 성폭력의 문제가 각 사회의 성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한국 사회의 성문화와 남성성이 구성되는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학계와 운동 현장뿐만 아니라, 법정과 교실, 온라인 공간까지 넘나드는 이 책의 논의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성폭력 문제와 반성폭력운동을 광범위하고도 체계적으로 다룸으로써 우리 사회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8904104
미투(Me Too) (이묘영 장편소설)
이묘영 | 강단 | 20180316
0원 0원
소개 “내가 이 책을 쓰기 시작한 시점에는 미투가 우리나라까지 확산될 줄은 미처 몰랐다. 너무 기쁘고 가슴 벅찬 일이다” - 이묘영 - 여전히 용기를 내지 못하고 권력 앞에 비참하게 무너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끊어낼 용기가 필요할 때 새롭게 시작할 용기가 필요할 때 내가 먼저 손을 들고 일어나주기를 그리고 당신이 함께 해주기를 ‘나도 당했다.’ 그렇게 외쳐주기를!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6292471
해방 (나의 해방일지와 미투 운동의 탄생)
타라나 버크 | 디플롯 | 20240308
0원 16,920원
소개 21세기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미투 운동의 창시자, 타라나 버크 전 세계의 침묵을 부순 강력한 두 단어, ‘Me Too’를 말하기까지의 여정 “우리는 미투 운동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타라나 버크의 자유가 너와 나의 속박을 벗어던지는 용기가 되고 뒤에 올 모든 여자아이들의 자유가 될 것이다.” ─ 장일호 《타임》 올해의 인물(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2018) 〈BBC〉 올해의 여성 100인(2022) 《타임》 《마리끌레르》 《코스모폴리탄》 《커커스리뷰》 최고의 책(2021)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오프라 윈프리 강력 추천 21세기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미투 운동은 타라나 버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2003년 비영리단체 ‘저스트비(Jest Be)를 설립하여 성폭력 피해 생존자를 지원하고 성폭력을 둘러싼 사회구조적 문제의 순환 고리를 해체하는 운동을 전개했으며 2005년부터 미투 운동을 시작했다. 2017년 10월,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범죄가 소셜미디어에서 폭로된 직후, 미투 운동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에 원고지 220매 분량의 글을 올리면서부터 미투 운동이 한국에서도 본격화되었다. 《타임》은 ‘2017년 올해의 인물’로 타라나 버크 등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이들을 선정하며 ‘침묵을 부순 사람들(The Silence Breakers)’로 명명했다. 《해방》은 미투 운동의 창시자인 타라나 버크의 회고록으로 자신을 옭아맨 온갖 폭력과 부당한 것들로부터 해방을 선언하고 이를 용감하게 실천해온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 세계의 침묵을 부순 미투 운동 창시자의 회고록 2017년 어느 가을 일요일 아침, 타라나 버크는 쉴 새 없이 울리는 핸드폰 소리에 잠을 깬다. ‘#미투’를 단 수십만 개의 트윗과 자신을 태그한 페이스북 게시물 때문이었다.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문을 고발하면서 사용된 해시태그 ‘#미투’가 소셜미디어를 뒤덮고 있었다. 타라나는 당혹스러웠다. 이미 자신은 십여 년 전부터 미투 운동을 체계적으로 펼쳐오고 있었으며,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을 이어주고 세상을 향해 자신의 경험을 선언하는 수단으로 ‘미투’라는 용어를 고안해냈었다. 타라나는 소셜미디어에 해시태그를 다는 정도로는 세상에 만연한 성폭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2014년 ‘성폭력 문화 종식을 위한 필라델피아 행진’에서 자신이 연설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함께 글을 써서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지난주 내내 하비 와인스타인을 지탄하고 고소인을 지지하는 모습을 빠짐없이 지켜보면서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소셜미디어에서 여성들이 ‘#미투’라는 해시태그로 자신의 이야기를 밝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공감을 통한 권익 강화’를 위해 ‘미투’라고 명명한 이 단어를 사용해 성폭력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는지 세상에 알림과 동시에 다른 생존자들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가 미투 운동으로 일구어낸 성과에서 핵심은 여성들이, 그 누구보다 피부색이 짙은 젊은 여성들이 결코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한 일입니다. 다 같이 행동해야 합니다. 해시태그를 다는 정도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 더욱 폭넓게 대화를 나누고 공동체를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합시다.”_본문에서 수많은 이들이 타라나를 열렬히 지지했다. 당혹스러움은 사라지고 곧 불꽃으로 타올랐다. 수백만 여성에게서 쏟아져 나온 용기가 거대한 물결을 이루며 미투 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었다. 타라나는 이 거대한 물결이, ‘나도 당했어’라고 말할 용기를 낸 이들이 길을 잃지 않기 위한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브롱크스에 살던 흑인 여자아이에게서 흘러나온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미투 운동의 창시자인 타라나 버크의 회고록인 동시에 미투 운동의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미투 운동의 출발선을 만든 타라나 버크의 《해방》을 읽는 동안, 나는 이 책 역시 누군가의 지도가 되어줄 것임을 강하게 예감했다. 특히 《해방》은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싸워야 할 때 가볼 수 있는 길이 어디인지 안내한다.”_‘추천의 글’(장일호)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끔찍한 일, 그리고 희망의 단초 타라나는 뉴욕의 브롱크스 빈민가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아프리카계 3세대로, 일곱 살 때 첫 번째 성폭행을 당했다. 일곱 살 아이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자신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며 끙끙 앓았고 자신을 둘러싼 일상이 부서질 수 있다는 생각에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자아는 둘로 분열되었다. 한쪽은 흑인 문학에 심취한 호기심 많은 소녀로, 다른 한쪽은 자신을 피해자가 아닌 범법자라고 여기며 수치심에 젖은 채 자랐다. 그에게는 강인한 엄마와 친절한 이웃들이 있었지만 어린 소녀가 맞닥뜨린 거대한 폭력과 그것을 둘러싼 사회적 정황에 대해선 무감각하거나 관심이 없었다. 다행히 타라나는 흑인 여성문학으로부터 희망의 단초를 발견한다. “마야 안젤루는 겨우 여덟 살 때 엄마의 남자친구 프리먼한테 성추행을 당하고 성폭행을 당했던 일에 대해 썼다. (…) 열두 살밖에 안 된 내 머리로는 아무 죄 없는 다른 여자아이한테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 일은 바로 나한테나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아니면 적어도 나 같은 여자아이한테나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나는 나쁜 일이 닥치는 그런 부류의 여자아이라고 생각했다. 어린 마야 안젤루한테 일어난 일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나 자신에게 허용하지 않은 방식으로, 다시 말해 아무 죄 없는 존재로 어린 마야 안젤루를 바라볼 수 있었다. 마야는 얌전하고 착한 아이였다. 하느님이 그런 아이한테 그토록 끔찍한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두었다니 가혹하기 짝이 없었다. 마야 안젤루 같은 어린 여자아이도 내가 겪은 그 일을 겪을 수 있다고 처음 깨달은 순간이었다.”_본문에서 쉬운 절망 대신 어려운 희망을 선택하는 일, 미투 운동의 시작 타라나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고등학생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던 21세기청소년리더십운동의 활동가로 일하기 시작한다. 청소년캠프에서 자신처럼 성폭력을 겪었던 헤븐을 만난다. 헤븐은 좀체 공동체에 적응하지 못하는 소란한 참가자였지만, 타라나는 열두 살 흑인 소녀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여자아이들만 참여한 한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성폭력을 당했던 일들에 대해 나눴고, 그다음 날 아침 헤븐은 타라나를 찾아가 자신이 당했던 끔찍한 일들에 대해 고백한다. 하지만 타라나는 헤븐을 회피하고야 만다. 헤븐의 고통은 타라나에게도 여전한 고통이었으니까. 고통을 직면하고 폭력에 맞서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21세기청소년리더십운동을 포함한 시민권 운동의 지도자들은 성폭력 문제를 소홀히 여기거나 외면했다. 타라나가 참여했던 청소년캠프의 연사로 참여했던 제임스 루터 베벨 목사는 시민권 운동의 거목이었지만, 동시에 연쇄 아동성추행범이기도 했다. 단체의 지도자들은 시민권 운동의 대의를 위해 베벨의 범죄를 묵인하고 활동을 옹호했다. 타라나는 성폭력과 그것을 방조하는 거대한 구조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무엇보다 헤븐과 같은 아이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것. 이는 자신을 평생 옭아매던 고통의 근원에 맞서는 일이기도 했으므로, 타라나는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했다. 아직 쓰지 않은 수첩을 꺼내 첫 쪽 맨 위에 두 단어를 썼다. “나도 당했어(Me, too).” 그리고 타라나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조직을 만든다. 지금껏 존재하지 않았던 미투 운동의 전선을 만들어간다. 두렵다면 따라 걸으면 된다. 타라나 버크 같은 사람이 만들고 있는 길을 “나는 ‘변한 게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고약한 희망 사항이다. 그 말은 누구의 편인가. 아무것도 바꾸고 싶지 않은 사람의 편이다. 폭력과 차별의 시대를 용인하는 말이다. 세상이 더디 바뀌는 것 같아도 변했고, 변한다. 적어도 나는 변했다. 나는 변화의 편에 서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그편에 서서 세상의 질서를 바꾸고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내고 있다. 두렵다면 따라 걸으면 된다. 타라나 버크 같은 사람이 만들고 있는 길을.”_‘추천의 글’에서 장일호는 〈피해자이기 때문에 상상할 수 있는 ‘미래’가 있다〉라는 추천의 글에서, ‘미투’를 ‘나도 당했다’가 아니라 ‘나도 말한다’로 고쳐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운동이 하나의 해시태그보다 더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어느 한 개인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커다란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하는 타라나의 말처럼, 고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추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장일호는 2016년 10월의 ‘오타쿠 내 성폭력’과 2018년 1월의 서지현 검사의 미투 등 한국에서의 맥락을 살핀다. 그리고 이 책이 ‘싸우기로 결심한 이들’과 ‘뒤에 올 모든 여자아이들’의 깃발이 되기를 바란다. “타라나의 자유가 당신과 내가 속박을 벗어던지는 용기가 되고, 뒤에 올 모든 여자아이들의 자유가 될 수 있도록.”_‘추천의 글’에서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8278272
펭귄 날다 (미투에서 평등까지)
송문희 | 행복에너지 | 20180801
0원 13,500원
소개 성평등이라는 말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미투(Me-Too) 운동으로 연일 온.오프라인이 시끄럽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쏟아져 나오는 증언들과 일부 유명인들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는 폭로 속에서 미투 운동에 대한 지지와 격려, 한편으로는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까지 세상이 뜨겁게 달구어졌다. 당분간 이러한 미투에 대한 관심은 사그라들지 않을 듯하다. 저자는 미투 운동은 그동안 묻혀진 여성들의 목소리가 마침내 표출된 것이며, 미투 운동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던 사회구조적 문제들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저술하고 있다. 데이트 폭력부터 사회 속 권력을 가진 자의 갑질 횡포까지, 종류만 다를 뿐 한결 같은 성차별과 성폭력이 내재해왔음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여성에게 가해지는 이러한 폭력은 이상 묵인되어서는 안 됨을 역설한다. 저자의 증언 속에서 우리는 현대 사회가 얼마나 ‘성차별과 성폭력’의 문제에 있어서 둔감하고 비합리적인지 알게 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6026235
#미투, 그리고 나와 너
헬리 본디 | 스푼북 | 20220103
0원 13,500원
소개 우리를 둘러싼 힘과 폭력, 그리고 범죄에 넘어지지 않고 걸어가는 투쟁 이야기 “같은 동아리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더니 이제 자신과 친구 하지 않겠대요.” “학교 끝나고 나서 곧장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으면 남자 친구가 엄청 화를 내요.” “옆집에 사는 오빠가 자기랑 같이 게임을 하자고 집으로 오래요. 그러면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래요.” 최근 #미투 운동이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몇몇 유명인들의 고백으로 오랜 시간 침묵을 지키던 피해자들이 용기를 얻어 자신의 학대 경험을 공개적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더 이상 피해 사실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었지요. #미투 운동은 학대를 뿌리 뽑고, 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힘찬 움직임입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요? 어린 독자들이 학대와 남용에 대해 배우는 건 쉽지 않습니다. 건강한 인간관계는 어떤 것일까요? 아이들은 어떤 행동이 잘못되었고, 안전하지 않은지 알 수 있을까요? 어른들은 아이들을 지켜 주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아이들도 무엇이 괜찮고 그렇지 않은지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고, 올바로 행동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받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미투에 대한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시작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5813437
우리의 상처가 아물 때까지 (교회 안의 #미투,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위한 지침서)
루스 에버하트 | IVP | 20210830
0원 16,200원
소개 보듬지 못한 성폭력의 상처, 정의로운 회복을 위한 공동체적 애가 ★★「퍼블리셔스 위클리」 2020년 종교 부문 올해의 책 ★★ “자신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을 실존적·성서신학적으로 조명하면서 #미투 운동을 하나님 나라 정의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도의 관점에서 다룬다.” 류호준 목사, 전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교회 내 성폭력이라는 어둠을 밝히는 한 줄기 빛과 같은 치유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다. #미투는 더는 교회 밖의 일이 아니다. 저자 루스 에버하트는 성폭력에 대하여 침묵과 은폐로 일관하는 교회 문화에 용감히 맞설 뿐 아니라 성폭력 생존자인 자신을 포함하여 오늘날 피해자들의 이야기와 그에 대응하는 성경의 이야기를 엮어서, 이해와 해석의 지평을 넓힌다. 이 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우리는 교회가 놓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뿐 아니라 정의를 경유하여 마침내 치유에 이르게 하는 신앙적이고 공동체적인 길을 찾게 될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818610
me, too! FINLAND 미 투 핀란드 (그 곳에서 살아보고 싶어)
김은정 | 포북(forbook) | 20151110
0원 13,500원
소개 핀란드 주부 6년차, 반(半)이방인의 눈으로 본 진짜 핀란드 가정 생활 이야기. 핀란드에서 반 이방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가 한국과 핀란드 사람 사이의 차이를 찾아 소개하고 있다. 그녀가 만난 열 한집의 핀란드 가족들은 나이는 물론 직업도 다양하고, 심지어 가족의 구성조차도 다양하다(동거 부부부터 동성 부부까지). 그들은 멀리 한국에서 시집 온 핀란드 새댁에게 자신들의 어릴 적 이야기부터 연애, 결혼 이야기는 물론 육아법, 요리 이야기, 쇼핑 노하우까지 소소한 것 하나 빠짐없이 들려주었다. 덕분에 이 책을 읽고 있으면 핀란드 사람들의 검소하고 잔잔한 일상이 마치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 세세하게 느껴진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9000027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미투 운동에서 기후위기까지)
리베카 솔닛 | 창비 | 20211207
0원 15,300원
소개 “우리 모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리베카 솔닛이 쓰는 새로운 서사의 시작 ‘맨스플레인’(man+explain) 현상을 비판하며 페미니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리베카 솔닛의 산문집 『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미투 운동에서 기후위기까지』(원제 Whose Story Is This?: Old Conflicts, New Chapters)가 출간되었다. 솔닛이 2017년에서 2019년 사이 발표한 칼럼과 에세이 등을 엮은 책으로, 미투 운동, 문화계 젠더 문제, 미국 대선과 투표권 억압 문제, 민족주의, 임신중지법, 기후위기 등 시대의 현안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솔닛은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는 갈등은 오래된 이야기의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 일, 즉 백인 남성의 시각에서 벗어나 여성, 비백인, 비이성애자 등의 관점에서 다시 말하려는 싸움이라고 말한다.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누구의 목소리로 써내려갈 것인지는 아주 근본적인 권력 다툼이자 대단히 정치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진실을 가리거나 과장해온 관습, 편견, 언어를 비판하며 그동안 목소리를 소거당해온 이들을 서사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명명한다. 오랜 갈등 끝에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 더디지만 분명히 발전해가는 사회에 전하는 솔닛의 힘 있는 메시지가 더 나은 미래를 꿈꾸게 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6478933
변화는 어떻게 촉발되는가 (미투 운동부터 정책 설계까지, 세상을 바꾸는 힘에 관하여)
캐스 선스타인 | 열린책들 | 20210415
0원 19,800원
소개 『넛지』의 공저자 캐스 R. 선스타인의 사회 변화에 관한 과학적인 통찰 사소한 사회적 혼란이 거대한 변화를 일으킨다 2017년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퍼져 나갔다. 유명인들 사이에 일어나는 성폭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공공연하게 일어나는 일이었다. 그동안 유명인들은 왜 피해 사실을 드러내지 못했을까? 미투 운동은 어떻게 사회 변화를 이끌어냈을까? 미투 운동은 변화가 촉발되는 하나의 사례다. 역사적으로 프랑스 혁명, 노예제 폐지, 세계 인권 선언은 사람들을 속박에서 해방시켰고, 오늘날에도 성 소수자, 나이 등 다양한 종류의 차별로부터 저항하고 있다. 오래된 규범이 허물어지고 새로운 가치관이 자리를 잡을 때, 우리는 비로소 사회가 변했다고 느낀다. 그렇다면 변화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는가? 세계적인 정책 전문가 캐스 R. 선스타인은 『변화는 어떻게 촉발되는가』에서 사회 변화가 일어나는 역동적인 과정을 면밀하게 들여다본다. 『넛지』의 공저자로, 행동과학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그는, 넛지nudge 이론을 정책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현실 정치에서 실천해 왔다. 이번 책에서는 시민의 힘으로 변화가 촉발되는 현상(1부)부터 넛지의 활용과 한계(2부), 올바른 사회적 판단을 위해 경계해야 할 것들과 대안(3부)까지 거대한 사회 변화의 시작과 완성을 통찰한다. 이 책은 특정한 가치를 주장하기보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행동과학을 바탕으로 분석함으로써 나름의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 책을 통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사회 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회 변화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920993
실시간인기검색어
최신 댓글리스트 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모바일에서 유튜브등 동영...
현재 등록된 아이디에 대...
투자자 및 시민기자의 건...
회원 이미지 등록 안내...
포토TV에 올라와 있는 이...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