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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공무원 피격사건, 두 장의 대통령 편지
정치 > 상세보기 | 2022-06-29 15:57:24
추천수 61
조회수 1,790

記者

투데이 친구추가

이군, 윤석열입니다. 보내준 편지 잘 받았습니다. 1월에 만난 이후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아버지를 잃고 꿈도 잃었고 스무 살의 봄날도 허락되지 않았다는 이군의 말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군 가족을 만난 이후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한 걸음 진전을 거두었음에도 국가가 이군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안긴 점은 참으로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상처가 아물지 않았겠지만,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고 진실을 밝히려 했던 이군의 용기가 삶에서도 멈추지 않았으면 합니다.

진실을 마주하고 밝히는 힘이 있는 나라가 진정한 국민의 나라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모든 국민이 진실의 힘을 믿고 아버지를 기억할 것입니다.

이제 스무 살, 인생의 봄날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군의 꿈이 우리 사회를 밝힐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어머니께도 꼭 안부 전해주세요.

2022년 6월 22일
대통령 윤 석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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